육아

열경기 대처법,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추후 관리 상세정보

출산장려금 2024. 4. 9.

열경기 대처법,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추후 관리방법 상세정보입니다. 열경기는 보호자가 가장 당황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다만 순서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어 상세히 소개합니다.

 

열경기_대처법_하지말아야하는_행동_섬네일

 

열경기 개요와 특징

보통 열경기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이름은 열성 경련이라고 합니다. 고열과 경련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보호자의 입장에서 아이가 열경기를 일으키게 되면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열경기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고 있고, 실제로 열경기 영상을 찾아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경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거품을 물거나, 침을 흘린다.
  • 눈이 한쪽방향으로 돌아간다.
  • 팔과 다리가 뻣뻣해지거나, 팔다리를 떤다.
  • 의식이 없다.

 

일반적으로 열경기는 추워서 떠는 것과 매우 차이가 있습니다. 열이 올라 추워서 떠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침이 고이기 때문에 그르륵, 그륵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열경기는 대부분 1~2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끝이 나고, 길어도 약 5분 정도입니다. 보호자의 입장에서 1분이 1시간처럼 길게 느껴지겠지만, 실제로 경련을 일으키는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또 열경기가 끝나게 되면 몸이 축 처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열경기는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어릴때 열경기를 경험했다면 아이도 열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형제 중 한 명이 열경기를 한다면 다른 형제도 열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다만 열경기는 9개월에서 5세 사이에서 약 5~10% 정도의 아이들이 겪습니다. 또 열경기 이후에 금방 스스로 회복하고, 커가면서 지능이나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열경기 대처법 4가지

열경기에 대처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당황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보호자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당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열경기 대처법을 정확하고, 순차적으로 기억하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열경기에 대처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4가지이고, 이 4가지를 순서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대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옆으로 눕히기
  • 열경기 시작시간 확인하기
  •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에 갈 준비하기.
  • 열경기 끝나는 시간 확인하기

 

아이를 옆으로 눕히기

아이가 열경기를 하면 가장 먼저해야하는 일은 옆으로 눕히는 것입니다. 열경기를 일으키게 되면 기본적으로 거품을 물거나 침을 흘리게 됩니다. 거품이나 침에 의해서 숨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또 열경기는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이유식이나 과자 등을 먹는 중에 경기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입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입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손가락을 입까지 집어넣어서 억지로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기도 확보를 위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뒤로 젖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옆으로 눕힌다.
  • 입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 기도 확보를 위해 고개를 뒤로 젖힌다.

 

열경기 시작 시간 확인하기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보호자 입장에서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게 되면 당황하지 않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흔하고,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아이가 언제 열경기를 일으켰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경기가 끝나도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이 꼭 물어보는 것이 몇 분 동안 열경기를 했는지를 물어봅니다. 열경기 자체보도 얼마나 오랫동안 열경기를 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물어봅니다. 시간을 확인하면서 함께 확인하면 좋은 것이 어떤 방향으로 눈이 돌아갔는지, 팔다리는 어떤 식으로 경직되고 경련을 일으켰는지 등도 확인하시기 때문에, 영상을 찍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 열경련 시작 시간 확인하기
  • 눈의 방향, 팔다리 정도 등을 확인하기
  • 영상을 찍을 수 있으면 찍어두는 것이 좋음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에 갈 준비하기

아이를 옆으로 눕히고, 이물질을 빼주고, 기도를 확보해 준 이후 경련 시작 시점을 확인하기까지는 거의 얼마걸리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대처를 하고 만약 혼자라면 119에 연락을 하도록 합니다. 보호자가 2명 이상이라면 한 명은 병원에 갈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열경기는 빠르게 끝이나고, 회복이 됩니다.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어떠한 경련이라도 경련이 끝나고 난 다음 반드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혼자라면 조치 이후 빠르게 119에 연락하기
  • 보호자가 2명 이상이라면 병원에 갈 준비를 하기
  • 어떠한 종류의 경련이라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열경기 끝나는 시간 확인하기

열경기가 끝나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비랍니다. 열경기가 시작된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을 해야 몇 분 동안 열경기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열경기가 끝나면 축 쳐지기도 하고, 울면서 엄마를 찾기도 합니다. 아이에 따라 멍하니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련이 끝나는 시점은 위에서 예를 든 시점을 기준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열경기가 끝나면 축 처지거나, 울면서 엄마를 찾거나, 멍하게 있다.
  • 경련이 끝나는 시점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열경기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열경기를 하면 부모님들이 아이를 주물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10개 손가락을 전부 다 따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행동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열경기는 아직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뇌가 열에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즉, 갑자기 오른 열에 뇌가 자극을 받아서, 과하게 반응하는 것이 열경기입니다. 주무르거나 손을 따는 행동은 뇌에 더 많은 자극을 주게 됩니다. 자극을 더 많이 주면 오히려 열경기 시간이 길어지도록 합니다.

 

입 주위가 파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인공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호흡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모르지만, 가급적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이물질을 제거하고 인공호흡까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인공호흡 중에 입안에 있는 이물질, 침 등이 폐로 넘어가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아이 주무르기
  • 손가락 따기
  • 인공호흡하기

 

열경기 후 꼭 해야 하는 것

열경기를 자주 하거나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열경기를 경험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난 이후 단순 열경기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심지어 뇌파 검사 등을 통해서 단순 열경기로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최소한 병원에 방문을 해서 특별한 검사를 받지 않더라도, 의사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은 꼭 해야 합니다.

 

열경기, 열성 경련처럼 보이지만 질병인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과거의 열경기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장 이번에 발생한 열경기는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열경기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병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뇌염, 뇌수막염, 심장 부정맥, 전해질 이상, 혈당저하, 대사이상

 

처음 열경기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응급실에 가는 것을 추천하고, 반복적인 열경기라도 병원은 필히 방문하여 의식 회복 등을 확인합니다. 또 이후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지, 팔이나 다리를 움직임에 있어서 불편해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고, 추가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복되는 열경기
  • 6개월 미만, 5세 이상의 열경기
  • 5분 이상이 열경기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