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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검사, 임신 후 최초검사 상세정보

출산장려금 2024. 2. 15.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직후부터 출산 전까지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를 통해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래에서는 임신 후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검사들을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산전검사_상세정보_섬네일

 

산전검사의 중요성과 개요

계획된 임신이든 계획에 없던 임신이든 임신을 하게 되면 임산부는 뱃속의 아기에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기가 건강한지, 아기에게 어떤 질병이 없는지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당연히 아기뿐만 아니라 임산부 본인의 건강관리도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부모의 유전적 이상, 임신 중 약물투여, 화학물질에 노출, 신체적 외상, 영양소 결핍, 각종 감염 등은 출생한 아기의 기형률이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산전검사는 이런 다양한 위험요소들을 조기에 발견 및 치료를 하고, 예방을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통상적으로 임신 직 후 처음 산부인과를 방문하게 되었을때 하는 검사들이 있고, 28주까지는 월 1회, 임신 36주까지는 2주 1회, 임신 36주 이후에는 1주 1회의 임산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일주일에 2회까지 진찰 및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검사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기 검사 항목
최초 방문 시 초음파, 빈혈, 혈액형, 풍진, B형 간염, 에이즈, 소변,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
9~13주 초음파(목덜미투명대), 융모막 융모 생검, 이중 표지물질 검사
15~20주 사중 표지 물질 검사, 양수 검사
20~24주 임신 중기 초음파, 태아 심장 초음파
24~28주 임신성 당뇨 선별 검사, 빈혈 검사
28주 Rh 음성인 경우 면역 글로불린 주사
32~36주 초음파 검사(태아 채중, 태반 위치, 양수량)

 

임신 최초검사 항목에 대한 상세정보

임신의 징후를 느끼게 되면 산부인과에 통상적으로 6~7주 경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면 산천초기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임신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임산부, 태아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임산부의 질병이나 감염 등을 검사하는데, 검사 후 조치를 통해서 태아에게 전염되거나 특정 유전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태아의 발육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산전초기에 필요한 검사항목과 검사 내용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소변 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당뇨병, 방광염, 요도염, 신우신염 등의 유무와 임신중독증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 나온 소변을 버리고, 그 이후에 나오는 소변을 받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주스 등과 같이 당 수치를 높이는 음료는 절대 마시지 않도록 하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검사에서 소량의 당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반드시 당뇨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임신 중의 탄수화물 불내성에 의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반드시 고려해야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임신 중에는 인슐린 억제기전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때때로 임신부의 체내에서 인슐린 억제기전이 지나치게 강하게 작용하게 되면 포도당의 초과량이 생겨서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임산부 백 명 중의 한 명 꼴로 과도한 허기, 갈증, 잦은 소변, 혈압 증가 같은 당뇨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 임신 여부 확인
  • 당뇨병, 방광염, 요도염, 신우신염 확인
  • 임신중독 확인

 

혈액 및 간염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산모의 빈혈 유무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빈혈이 확인되면 철분제를 추가로 복용하여야 하고, 분만 시 수혈 가능성 여부도 미리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빈혈 외에도 간염 항원 검사를 합니다. 산모에게 간염 항원이 있을 시 출생 전 노출로 인해 신생아가 만성 B형 간염의 보균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이 경우에는 분만 직후 신생아 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산모도 함께 예방접종을 합니다.

 

혈액 검사는 혈액형 검사와 함께 Rh 인자 검사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Rh 검사를 합니다. 임산부가 Rh-이고 태아가 Rh+인 경우 혈액의 용혈반응으로 인해 유산, 조산, 사산될 가능성이 있고, 태어난 직후 황달로 인해 뇌성마비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풍진항체 검사도 할 수 있는데, 임신 초기의 여성이 풍진에 걸리게 되면 태아가 선천성 심장질환, 백내장, 난청 등 기형아 출산확률이 30% 가까이 높아집니다. 풍진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다면 중기, 후기에 반복적으로 재검을 하여 풍진 감염 여부를 계속 확인해야만 합니다.

 

임산부가 매독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매독 증후군에 걸려 유산, 사산할 수 있고, 임산부에게도 위험합니다. 유산이나 사산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태아의 기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자 보건법에 의해서 임신 14주 이내에 반드시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빈혈 유무 확인
  • B형 간염 확인
  • Rh 인자 확인
  • 풍진 항체 확인
  • 매독 검사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반의 위치, 태아의 크기, 쌍태아, 양수과다증, 유산의 여부, 태아 위치, 포상기태 등 여러 가지 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복부초음파를 통해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질식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 자체가 산모나 태아에게 해롭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태아의 상태 확인
  • 질식 초음파 검사를 함

 

자궁경부암 검사

임신 초기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성 사망률 1위가 바로 자궁경부암이고 임신 중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진행이 빨라지기 때문에 분만 후에 발견했을 때는 진행이 상당히 많이 된 이후 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산 후 진행이 빨라질 수 있어 조기에 예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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