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통증관리

출산장려금 2022. 4. 10.

통증관리

1. 통증 줄이는 자세

  • 쭈그리고 앉아 허벅지를 벌리고 엉덩이를 아래로 내린 자세는 골반이 최대한 벌어지도록 하며, 중력이 효과적으로 작용해서 출산의 진행을 촉진합니다.
  • 책상다리를 하고 앉거나 쭈그리고 앉는 자세는 골반이나 자궁구가 잘 벌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침대 손잡이 등을 이용해서 몸을 지탱합니다.
  • 걷거나 서 있을 때 진통이 오면 의자나 벽에 기댑니다. 이런 자세는 아기가 쉽게 내려갈 수 있도록 돕고, 허리의 통증도 완화시켜 줍니다.
  •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머리를 낮게 한 자세는 자궁에 가해지는 압력을 적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라마즈분만법

  • 라마즈분만법은 분만에 대한 공포와 긴장, 불안 등을 줄임으로써 최대한 편안한 분만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여성 혼자만의 분만이 아니라 미래의 아빠가 아기의 탄생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출산법입니다.
  • 라마즈분만법으로 출산 등의 고통을 아주 없앨 수는 없지만 마음과 신체를 능동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진통과 분만 중에 통증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습니다.
  • 라마즈 분만법은 크게 호흡법, 이완법, 연상법으로 구성되는데 이 세 가지 요소가 삼위일체를 이룰 때 가장 큰 효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3. 경막외 마취(무통주사)

  • 최근 통증 관리를 위해 경막외 마취법이 많이 사용되는데, 경막외마취란 요추 사이의 경막에 마취제를 주사하여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지각 신경은 마비되지만 운동 신경은 그대로 남아 있어 자연분만이 가능한 마취법입니다. 보통 자궁 입구가 4~5cm 열렸을 때 마취를 시도하는데 경우에 따라 더 일찍 시도하기도 합니다.
  • 장점은 마취를 하면 근육이 이완되고 자궁경관이 부드러워져서 통증을 훨씬 덜 느낄 수 있고, 자궁 혈액 흐름의 감소나 자궁수축 이상을 예방하고 산모의 과호흡으로 인한 태아의 저산소증 등도 막을 수 있습니다.
  • 단점은 저혈압, 두통, 구토, 메스꺼움, 소변을 보기 힘든 소변저류, 경련, 요통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며 마취로 인해 산모가 진통을 못 느끼다 보니 힘주기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경막외마취를 시행한다고 해도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산모에게 통증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막외마취는 분만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에서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잘 맞지 않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시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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