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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출산장려금 2022. 4. 4.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더불어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하여 오늘 4일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시과하는-김혜경씨-사진입니다.
이재명-전-대통령-후보-아내-김혜경씨

경찰이 경기도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지 딱 10일 만에 강제수사로 전화하면서 오늘 4일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강제수사로 전환이 되면서 수사가 지지부진하던 수사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경기남부 경찰청 반부패 수사계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에 총무과,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내 사무실 여러 곳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연히 문제가 되어왔던, 김끼의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지난해 12월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 모 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협의로 고발했었습니다. 국민의 힘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2018년부터 3년간 배 씨를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해하면서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 치 연봉이 김혜경 씨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었습니다.

 

이후 대선을 앞둔 2월에는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했으며,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국고손실, 업무방해,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추가적으로 고발을 했습니다.

 

고발장에는 배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자료를 건네받아서 분석한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을 한 것을 보면 김혜경 씨의 소환 조사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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