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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 결국 무산, 에디슨EV 거래정지

출산장려금 2022. 3. 28.

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 결국 무산, 에디슨EV 거래정지

작년 3월에 시작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동차 인수건은 결국에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애초에 에디슨 모터스의 자금력이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사모펀드를 이용해 인수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었습니다.

쌍용-코란도-자동창-전경-사진입니다.
쌍용-주력차-코란도

결국에 2022년 3월 27일에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쌍용차 측에서 인수합병 무산을 결정지었습니다. 작년 3월 싸용차동차 인수 합병과 관련해서 다른 후보였던 SM그룹이 본입찰 막판에 입찰을 포기하면서, 에디슨모터스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 EV는 4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회사입니다. 합병이 당연히 줄다리기를 통해 이루어 지겠지만 관련된 은행등에서도 추가 대출등을 이미 불허한 상태였고, 재무적 투자자인 키스톤PE가 투자를 철회하면서 인수자금 확보에 큰 타격을 입게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수대금 조정 기일을 두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힘겨루기가 계속 되면서 회생계획안 제출 시점과 본입찰이 올해 1월까지 미뤄지면서, 에디슨모터스는 인수대금을 깍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 자금력이 없던 에디슨모터스는 키스톤PE가 컨소시엄 구성에서 발을 빼자, 2차 대여금 등 잔금 2,743억을 납입을 못하게 되면서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한편, 지난주 오후 4시 50분부터 6시까지 에디슨EV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1시간 10분가량 거래 정지가 됐습니다. 다행이도 오늘은 이상없이 거래가 되고 있지만, 주가는 30%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현재 4년 연속 엽업손실이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될 가능성이 높고, 5년 연속 영업손실은 상장폐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이 크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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